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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제45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1일(수)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제45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오도철 상임이사, 박성태 총장,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대내•외 주요 인사들과 보직자,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고, 익산이 지역구인 한병도, 이춘석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 원광대학교병원의 제45주년 개원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닥터헬기 등 국내 유일의 헥사곤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도•서 산간지역이 많은 호남 서해안 권역의 건강 및 응급상황을 책임지고 있으며, 약 2,500여 명의 교직원이 환자 중심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왔다. 

한편 이날 열린 개원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공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된 교직원 및 근속이 오래된 직원들에 대하여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는데 지난 14일 열린 개교 79주년 행사에서, 총장 공로상은 소화기내과 서검석 교수 외 3명, 30년 연공상은 전담간호팀 안효득 외 16명, 20년 연공상은 관리팀 신중환 외 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병원장 공로상은 소화기내과 조은영 교수 외 14명, 모범상은 건강검진팀 김유라 외 49명, 특별공로상은 정헌율 익산시장 외 7명 및 2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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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