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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큐라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 ..." 국제 공식 물질명 등재"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의 국제일반명(INN)이 ‘Rivasterat(이하 리바스테랏)’으로 확정돼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INN은 의약품 성분에 대해 WHO가 부여하는 국제 공식 명칭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명칭 사용을 통해 의약품 혼동을 줄이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기 위해 활용된다.

CU06은 WHO의 명명 심사를 거쳐 리바스테랏이라는 국제일반명을 부여받았으며, ‘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계열 물질 중 세계 최초로 INN에 등재됐다.

혈관내피기능장애는 혈관의 내벽을 이루는 내피세포가 손상돼 혈관 누수, 염증, 부종,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등을 유발하는 병태를 말한다. 리바스테랏은 내피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CU06) ▲궤양성 대장염(CU104) ▲면역항암제 병용요법(CU106)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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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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