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지정·운영하는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충청북도의 멘토보건소인 진천군보건소(소장 허선미)와 공동으로, 5월 29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충청북도 내 14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 이하 CBR)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CBR사업 현황과 멘토보건소의 소개 및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CBR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활용하는 재활필라테스’를 주제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CBR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원활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보건소의 CBR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도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