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용필러 ‘이브아르’ 브랜드력 강화로 해외사업 성장을 이어간다.
LG화학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태국, 멕시코, 튀르키예 등 16개국 메디컬-에스테틱 고객 90여명을 초청해 ‘이브아르’ 출시 15주년 기념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LG화학은 한국 및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IMLG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 고객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캐나다 등 신규 진출 국가 고객 대상 스킨십 확장에 집중했다.
행사 첫날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과 바이오 기술팀은 마곡 R&D 캠퍼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15년간의 브랜드 여정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타토아의원 김일우, 김연수 원장, 신사디온의원 박진호 원장, 뷰티크의원 이원기 원장은 이브아르의 등장과 K-미용의료 발전을 연결하며 이브아르의 성과 및 임상적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유럽과 중남미에서 장기간 이브아르를 사용해온 의사들의 국가별 활용 사례도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서울 주요 에스테틱 의원 9곳을 방문해 시술현장을 실시간 체험하는 ‘K-시술법 트레이닝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날과 마지막날에는 LG화학이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해부학 연계 필러 시술, 시술 후 불편사항 대응 등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LG화학은 문화적 소통에도 비중을 두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도심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원료부터 가교기술까지 LG화학의 히알루론산 제조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졌다며,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 서울에서 미(美)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