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화)

  • 흐림동두천 22.7℃
  • 구름많음강릉 24.8℃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7.5℃
  • 구름많음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3.5℃
  • 구름많음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3.4℃
  • 구름많음고창 25.5℃
  • 흐림제주 23.5℃
  • 구름많음강화 22.5℃
  • 맑음보은 27.0℃
  • 맑음금산 27.3℃
  • 구름많음강진군 26.7℃
  • 구름많음경주시 26.3℃
  • 구름많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서울대병원,‘서울시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서울시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특별시, 보건소 등 정부 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서울시의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공공보건의료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실효성 및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거버넌스로, 연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서울대병원은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인력 교육 사업’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이 사업은 119 구급대원, 정신건강전문가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직결된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프로그램화, 유사 사업의 통합 및 효율화, 민간병원 지원을 통한 필수의료 활성화, 가정 내 임종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및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상호협력 필요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진수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새 정부의 의료정책에서도 필수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은 과제 발굴과 정책 제언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권역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려면 민간의료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공공병원과 공공의료가 다른 개념인 만큼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 기능 중심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민간병원이 다수인 서울시 특성을 반영해 민간기관 전략적 지원과 함께 비효율 개선을 통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 “퇴원은 치료 종료 아닌 재택 전환 관리의 시작”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14일 ‘중증질환자 병원 기반 재택의료의 필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6년 서울대병원-PACEN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중증질환 생존율 향상으로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료 관리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병원 기반 재택의료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의료체계가 병원과 지역사회 간 연계가 충분하지 않아 퇴원 직후 환자와 가족이 의료·돌봄 공백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과 예방 가능한 재입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환자가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치료와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환기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인공호흡기 유지나 정맥영양공급 등 전문적인 의료 관리가 필요한 중증질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내 ‘재택의료지원센터’를 구축해 퇴원 초기 환자의 상태 안정화와 지역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상태 악화 시에는 전문 자문과 재연계를 제공하는 양방향 의료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