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암치료 중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착용하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