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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ESG 경영 고도화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 선도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추진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 발간하며 ESG 경영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K-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목표로 ‘책임 있는 성장과 미래지향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핵심 이슈로 ▲시장 확장 ▲안전·보건 관리 강화 ▲폐기물 관리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윤리·준법 경영 등 5가지를 선정, 각 분야별 중장기 이행 계획도 함께 수록하여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공급망 관리체계 기반 구축,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주요 과제 수준을 전년 대비 고도화하였고, 이를 통해 ESG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 Net Zero 로드맵’을 수립했다.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등 6대 환경지표에 대한 체계적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처음 참여한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해 인권정책 개정, 임직원 교육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후원과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품질경영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섰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성 제고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신뢰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등 투명한 기업 운영에 힘썼으며,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 또한 큰 폭으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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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