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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체외충격파 비뇨기 치료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 성료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CP&CPPS Treatment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충격파치료기 신제품 ‘IMPO88 Plus’의 임상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쇄석기 점유율 1위 업체인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의 후속제품인 ‘IMPO88 Plus’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체외충격파치료기는 기존에 근골격계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됐다. 저강도 체외충격파치료기인 IMPO88 Plus는 발기부전(ED)과 만성전립선염 및 염증성·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CP&CPPS)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임상으로 입증하고 허가를 받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으며, 연자로 참여한 강북서울병원 박흥재 교수는 IMPO88 Plus를 활용한 ED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그 효과를 학술적으로 조망했다. 대한비뇨의학회 한병규 비뇨내시경실인증이사는 비뇨내시경 소독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IMPO88 Plus 임상을 주도한 서울성모병원 신동호 교수는 IMPO88 Plus의 새로운 적응증인 CP&CPPS 체외충격파 치료 임상 결과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신동호 교수는 “IMPO88 Plus는 국내 임상을 통해 염증성 및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장비이다”며 “만성골반통증 치료 시 항생제 처방을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심포지엄을 계기로 IMPO88 Plus가 비뇨의학과 치료 전반에서 체외충격파 치료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부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하기 위해 공정 표준화 및 우수 제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판매된 제품의 사후 품질 관리(A/S)를 위한 조직을 갖추고 고객 불만 접수시 당일 대응 및 신속 조치를 위한 고도화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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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 국제 재난의학 네트워크 강화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이 국제 재난의학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 센터장은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5년 미국 응급의학회(ACEP) 콘퍼런스’에 참석해 ‘9.11 테러 이후, 테러 유형별 의료 부담: 세계 테러리즘 데이터베이스에 따른 전술적 통찰’ 등 3건의 구연 발표와 1건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1월 미국 응급의학회 ‘전술 및 법 집행 의학 분과 임원’으로 위촉된 신 센터장은 대한민국 응급의학 전문의로는 최초로 해당 분과 연례 회의에도 참석해 국제적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재난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이자 도서 『필수 전술의학(Tactical Medicine Essential)』의 저자 존 위플러(John Wipfler) 박사와 교류하며 국제 재난의학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신 센터장은 현재 미국·유럽 재난의학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테러의학·전술의학·화생방재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신희준 센터장은 “전쟁, 테러, 감염병 등 초국가적 재난 위협이 갈수록 커지면서 재난의학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