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인메딕스, 조직개편 단행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387570, 대표이사 전성우)는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도모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조직을 단일화해 사세 확장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파인메딕스는 7월 1일부터 기존 전성우·김성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성우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 대표로 있던 김성철 대표이사는 신설된 전략기획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참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 수립과 투자 유치, 미래 성장 먹거리 발굴 등 대외 협력 활동에 보다 전념하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기존 10개 부서를 실무 중심의 팀으로 재편하고 5개 부서로 통합 운영한다. 팀장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각 부서의 유기적인 실무 협업을 장려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JW중외제약, 전국 의원 대상 ‘PROMISE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민재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휴 뒤 손목 저림·통증 지속되면 ‘이것 ’ 확인 필요 명절 연휴가 끝나면 손목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난다. 오랜만에 가족을 맞이하느라 음식 준비, 청소, 이동 등 손을 많이 쓰게 되는 명절 특성상 손목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수근관(손목터널)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엄지·검지·중지의 저림, 손바닥 통증, 감각 저하, 악력 감소 등이며, 심해지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정동우 정형외과 전문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정중신경이 눌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명절 직후에 자주 나타나는 편”이라며 “일시적인 불편함이라 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보존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초기에는 손목 사용 제한, 보호대 착용,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감각 저하가 지속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정동우 병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