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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베트남 후에중앙병원과 MOU 체결

웨이센( 대표 김경남) 은 지난 7월 4일, 베트남 중부 최대이자 보건부 산하 최대 의료기관인 후에중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베트남 전역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웨이센과 후에중앙병원(Hue Central Hospital)은 올해 상반기부터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AI 기술의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1894년 설립된 후에중앙병원은 5,500병상 규모를 갖춘 베트남 중부 최대 종합병원이자,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산하 의료기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핵심 의료기관이다. 교육·연구·진료를 아우르며 중부 지역 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하루 300건 이상의 내시경 환자를 수용하는 내시경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내시경 의료진을 양성하는 주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웨이메드 엔도’ 도입은 수련 중인 내시경 전문의들에게 AI 기반 진단 기술을 직접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에중앙병원 팜느히엡(Pham Nhu Hiep) 병원장은 “후에중앙병원은 베트남 중부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의료 기관으로, 위·대장 내시경 스크리닝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웨이메드 엔도’ 도입은 우리 병원이 내시경 진단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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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