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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위암 건강강좌

세브란스병원 위암전문클리닉(팀장 형우진)이 26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제9회 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 극복을 위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위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소화기내과 박준철 교수), 진단과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이혁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정재호 교수), 위암의 항암치료(종양내과 정민규 교수), 위암환자의 영양 관리 및 식사(송승은 영양사)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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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청각 임플란트 수술 3000례 달성...환자 맞춤형 치료 선도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청각 임플란트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사람이 소리를 듣는 과정은 외이(귀 바깥), 중이(고막과 이소골), 내이(달팽이관)를 거친다. 외이는 공기 중 진동 형태의 음파를 모으고 중이강에 위치한 세 개의 작은 뼈를 말하는 이소골이 음파를 진폭시켜 달팽이관으로 이동시킨다. 달팽이관 내부에 있는 림프액이 진동하면 코르티 기관 속 유모세포가 전기신호를 생성한다. 전기신호가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뇌가 이 신호를 해석해 소리로 인식한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은 외이와 중이에 문제가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내이의 문제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한다. 전음성 난청은 외부 소리 진동을 키워주면 되기 때문에 보통 보청기를 착용한다. 경도나 중등도 감각신경성 난청은 어느 정도 보청 재활이 가능하지만,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또는 청신경 이상으로 고도 난청이 생기면 아무리 큰 소리를 들려줘도 말소리로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다. 이때 난청을 교정하기 위해 음파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대신하는 장치가 인공와우다. 인공와우 장치 중 귀 바깥에 달린 어음처리기가 외부 소리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체내 임플란트로 전달한다. 임플란트는 신호를 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