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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 3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법 중의 하나인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이하 타비) 3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80대 환자에게 타비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300례를 기록했다. 300번째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을 거쳐 현재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

타비 시술은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카테터를 활용하여 개흉 수술 없이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고난도 시술로 수술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나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시술 다음 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도 5~7일 이내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병원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간의 협업을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한 정밀 분석부터 시술 전후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인 시스템과 숙련된 의료진을 구축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23년 12월 타비 수술 200례를 기록했으며, 지난 1년간 의정갈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300례를 달성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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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간호전문대학원 신설 ...국내 첫 간호학 분야의 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는 28일 교육부로부터 간호전문대학원 신설 승인을 받았다. 국내 첫 간호학 분야의 전문대학원으로, 이번 신설에 따라 보건의료 현장을 선도할 실무중심 전문 간호인력 양성 체계의 고도화와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2026년 3월 1일부터 간호전문대학원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간호전문대학원은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기반 교육과 리더십 개발을 결합한 새로운 대학원 모델이다. 연세대 간호대학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와 더불어 직장인의 계속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대학원인 간호대학원을 통해 간호인력을 육성해왔다. 이번 간호전문대학원 승인에 따라 실무 중심의 연구와 리더십에 초점을 둔 전문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간호전문대학원의 석사과정에는 노인·아동·임상·종양전문간호, 간호관리와 교육전공이 개설돼 임상현장 중심의 실무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다룬다. 박사과정에는 간호실무리더십 전공이 개설돼 임상현장의 문제를 연구 주제로 전환해 실무 혁신을 이끌 리더형 간호인재를 양성한다. 연간 모집 인원은 석사과정 60명, 박사과정 10명으로 총 70명이며, 제 1기 입학생은 2026년 3월 1일 입학한다. 3월 입학 예정인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