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유한양행, ‘버들과학진로캠프’ 성료

K-제약바이오 이끌 미래 인재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7월 30일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사에서 진행된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구소 견학 영상을 시청하고 연구원 멘토링을 통해 신약개발과 제약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본사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강에 이어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유일한 박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유한양행의 창업정신과 나눔정신을 되새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중앙연구소 오세웅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K-제약바이오 인재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두경부암 치료반응, 예측 길 열리나...한 세포 내에서도 아형별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달라져 세포 단위보다 더 작은 범위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가르는 아형을 찾아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홍민희·김창곤, 이비인후과 고윤우·심남석 교수,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차준하 박사과정생 공동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의 아형을 구분해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 리포츠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 IF 10.4)’에 게재됐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인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과는 달리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 체계를 직접적으로 활성화해 종양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면역항암제 중 면역 반응을 지속하고 강화하는 ‘PD-L1 억제제’와 면역 반응을 시작시키는 ‘CTLA-4 억제제’는 약효가 좋아 여러 암종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는 약이 들지 않아, 면역항암제를 투여하기 전 치료 효과를 미리 확인하고자 하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화두다. 김혜련 교수 연구팀은 선행 면역항암요법 임상시험에 참여한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PD-L1 억제제 단독 투여군과 PD-L1 억제제에 CTLA-4 억제제를 병행 투여한 군으로 나눠 그 결과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