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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박성욱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지난 7월 10일(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2025년도 제3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성욱 교수는 ‘정량적 자화율 맵핑을 통한 뇌 철분 침착과 파킨슨병의 연관성 분석’이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량적 자화율 맵핑(QSM)’이라는 최신 뇌 영상 기술을 이용해 파킨슨병 환자와 정상인 뇌를 비교하고, 파킨슨병의 아형(타입)별로 철분 침착의 차이를 확인한 연구다.

파킨슨병은 고령화 사회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박성욱 교수팀은 뇌 속 특정 부위에 쌓이는 철분이 파킨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박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가 파킨슨병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경희대학교 순환신경내과 및 영상의학과 등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한 공동연구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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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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