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5.8℃
  • 흐림강릉 7.4℃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5.5℃
  • 구름많음대구 9.4℃
  • 흐림울산 7.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0.0℃
  • 맑음고창 15.8℃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2.6℃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7.8℃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넥스모스 개발 치매치료제 후보 ‘압타민C’, 동물실험 결과..."경구 투여도 효과"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는 ”일반적으로 경구투여는 체내 흡수율이 낮아 정맥주사보다 많은 용량이 필요해 부작용 발생 우려도 있지만 후보물질의 경우 경구 투여방식도 동일한 효과 나타내 임상적으로 유의한 결과“

 넥스모스(Nexmos, 대표 심정욱)가  개발한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압타민C(NXP032)’가 경구 투여 방식에서도 기존 주사제와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SCI 국제학술지인 최첨단 약리학 저널 ‘프론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 Impact Factor : 4.8)를 통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스모스에 따르면 “DNA압타머 기반의 치매 치료 후보물질 ‘압타민C(NXP032)'를 치매유전자 동물모델에 8주간 경구투여한 결과, 복강 내 주사와 같은 수준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AD) 모델 마우스에 ‘압타민C(NXP032)'를 경구 또는 복강 내 투여하였을 때, 두가지 투여방식에서 모두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축적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미세아교세포와 별아교세포의 과활성화를 억제하여 뇌 내의 염증반응을 완화하였다. 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부위의 신경세포 사멸을 두 투여 방식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인지기능검사인 Y-미로 시험에서도 동등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는 "이번 결과는 ‘압타민C(NXP032)'의 약물 동태학적 측면에서도 매우 고무적“이라며 ”일반적으로 경구투여는 체내 흡수율이 낮아 정맥주사보다 많은 용량이 필요하고, 그로 인한 전신 부작용 발생 우려도 있지만 본 후보물질은 경구 투여방식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 임상적으로 매우 유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맥주사 방식은 반복적 병원방문이 요구되므로 약물 이행도(순응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경구투여방식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환자 친화적 복용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치매 치료제 개발에서 복용 방식은 환자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 '레카네맙'은 모두 정맥 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며,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많은 바이오 업체들이 보유 기술의 제품화에 난항을 겪고, 이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등이 거론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넥스모스의 성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넥스모스 측은 "’압타민C(NXP032)'가 알츠하이머병의 다양한 병리 현상을 완화하고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유망한 후보물질"이라며 "특히 경구 투여의 편리성은 향후 임상 적용에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병원장 이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11대 민정준 병원장이 27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병원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임 기간 주요 발자취를 담은 헌정 영상 상영, 이임사, 공로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민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의 비상진료체제를 언급하며 “의정 갈등과 전공의 사직 등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리를 지켜준 구성원들 덕분에 병원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며 “지역 의료가 흔들릴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시기에도 굳건히 병원을 지켜낸 여러분이 병원의 저력이자 스피릿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병원장 직책에서는 내려오지만, 병원의 구성원으로 돌아가 세계적인 암 연구의 메카이자 미래 의료 인재를 키워내는 요람이 되도록 현장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 병원장은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조정실장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 ▲황준일 교육수련실장 ▲김창현 진료지원실장 ▲강승지 의료질관리실장 ▲김어진 감염관리실장 ▲권성영 기획조정부실장 ▲이동훈 전산부실장 ▲홍아람 홍보실장 ▲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