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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영어 연극 ‘프렌즈(Friends)’ 리딩 쇼케이스 개최

윤호걸 극단(YoonHoGirl’s Acting Club)의 프렌즈팀이 오는 8월 30일과 31일, 미국 NBC 방송의 시트콤 ‘프렌즈(Friends)’를 각색한 영어 연극 리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윤호걸 극단은 2022년 12월 소규모 영어 연기 스터디에서 출발해 결성된 소규모 단체로, 영어와 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영어 연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도하며 비전공자 중심의 공연 문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023년 7월, 프렌즈의 공동 제작자 ‘마르타 카프만(Marta Kauffman)’으로부터 정식 저작권 사용 동의를 받아 프로젝트를 본격화했고, 현재까지 총 6번의 리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렌즈팀 7기는 배우, 개발자,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6명의 멤버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 영어 학습과 연기 훈련을 병행하며 무대를 준비해왔으며, 쇼케이스 공연 당일에는 총 10여 개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연출은 극단의 대표인 윤호걸이 맡았다.
 
공연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신촌역 부근에 위치한 지블레싱 소극장에서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약 6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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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