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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본관 비전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집행, 시설·장비 변경, 예산·결산, 실적 보고·사업평가, 조직 운영, 운영·세부 규칙 등 사항이 폭넓게 논의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 내 교육·홍보 등 업무의 중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서울대병원)와 시·도 단위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보다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등을 받으며 필요시 권역센터와 협조해 환자를 이송하는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세종병원은 올 초 정부로부터 이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료성과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역할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인천세종병원은 올해 상반기 심혈관질환 환자 의뢰·회송과 뇌혈관질환 환자 의뢰·회송을 각각 91건, 334건 수행하는 등 의료기관 간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협업체계가 자리 잡으며 ‘골든타임 확보’에 대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세부적으로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예방재활센터로 구성됐다.

센터장 겸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영탁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이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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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