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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전공의 수련환경 안정화 위해 소통과 화합에 앞장”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안정화를 위해 병원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병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의료 현장은 큰 혼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의료진이 어려움을 감내했다”며 “환자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공의들도 앞으로 더욱 존중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상당수 전공의들이 다시 수련 현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이미 근무 중인 전공의들과 새로 합류할 동료들이 갈등 없이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대전협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의 본질은 집단 간 갈등이 아니라 무리한 정책 추진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교수님들과 함께 환자를 위해 밤을 지새웠던 기억을 되살려 의료 현장을 다시 세우는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상호 신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대전협은 겸허한 자세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담아 의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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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