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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개원 115주년 다양한 캠페인 행사 진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소통 및 화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한재영)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단합해 함께 나아가자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개원 115주년을 맞아 오는 9월26일 열리는 개원기념식에서 소개할 ‘숨은 영웅 115명’ 발굴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병원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료 현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서별 단체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속감을 고취할 계획이며, 촬영된 사진은 병원 계간지 ‘푸른무등’이나 2026년도 병원 달력 제작, 원내 전시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화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부서별로 증정한다.

환자와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9월 25일에는 풍성한 가을밤을 장식할 오페라 공연이 열려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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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