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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서초구청·기빙플러스와 MOU 체결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AI 특구 지역 내 청소년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서초구청에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재단법인 기빙플러스(상임대표 남궁규)와 함께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전국 최초 AI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0명의 중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2년간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등 미래 신산업과 청소년 인재 양성은 서초구가 꾸준히 주목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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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불필요한 시술"줄이는 길 열리나...시술 검사 간 "장기적 사망·심근경색 발생 차이 없어"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40~70% 막힌 질환이다. 이 질환의 진단·치료에 이용되는 2가지 검사도구(분획혈류예비력, 혈관내초음파)가 장기적으로도 동등한 임상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미국순환기학회지(JACC, IF;22.3)에 발표되면서,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선택할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양석훈·황도연·강지훈 교수 및 중국 저장대 국제 공동 연구팀이 한국·중국의 18개 기관에서 모집된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 1682명을 최대 7년간 추적 관찰하고, 분획혈류예비력 및 혈관내초음파 검사의 효과를 비교해 15일 발표했다. 관상동맥 질환은 혈관이 좁아진 정도에 따라 스텐트 삽입술 등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은 환자마다 최적의 치료법이 다양하며, 이를 정밀하게 결정하고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보조도구가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은 감소된 혈류를 측정하는 ‘분획혈류예비력검사’와 초음파로 동맥경화의 모양이나 혈관의 내경 크기를 확인하는 ‘혈관내초음파검사’이다. 연구팀은 2022년 FLAVOUR 연구를 발표함으로써 두 도구의 임상 결과가 단기적으로 동일하되, 분획혈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