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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김정아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2025 KDA Scientific Meeting: 1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2025)’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정아 교수는 구연 발표한 연구 ‘Liver-related complications and mortality in type 1 and type 2 diabetes with metabolic dysfunction 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정아 교수는 이번 연구 발표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이 있는 1형 및 2형 당뇨병환자에서 간관련 합병증이 증가하였고, 특히 1형 당뇨병환자에서 그 위험도가 증가함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정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이번 연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의 임상적 위험성을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당뇨병 환자에서 MASLD에 대한 적극적인 선별검사와 함께 혈당·대사 지표 및 비만에 대한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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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