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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미국산 수입 밀·밀가루,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검출되지 않아

식약처, 검사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산 수입 밀과 밀가루 160건을 추가로 수거 검사한 결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품종 맞춤형 검사법」을 사용하여 5월 30일 이전에 수입되어 국내에서 사용 유통 중인 113건과 5월 30일 이후에 국내 수입을 위해 통관단계에서 검사한 47건이다.
 

이번 검사는 6월 5일 1차 발표한 미국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된 밀·밀가루 45건 검사결과에 이어, 미국산 밀·밀가루를 대상으로 160건을 추가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이다.

식약처는 미국 농무부가 지난 6월 14일 이번 미국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검출 사건을 ‘단일농가, 단일재배지에서 발생한 단일사건’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앞으로도 수입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하여 당분간 매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혼입여부를 계속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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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