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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엔씨엠으로부터 비데 115대 기부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 ㈜엔씨엠(대표이사 김형중)으로부터 비데 115대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현물로는 총 1,600만 원 상당이다.

기부식은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엔씨엠 김형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블루밍 비데’는 ㈜엔씨엠의 대표 브랜드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과 연구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부 제품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70대)과 의료원 정몽구 미래의학관(45대)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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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증원 결정, 위법성 명백” 관계자 고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12일 이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과 관련해 전 대통령과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의협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정책 추진 과정의 위법성이 확인된 만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2024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절차적 위법성과 정책 결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아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의 일환으로 2025년 5월 28일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한 바 있다. 감사원은 지난 11월 27일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 감사 결과’에서 이전 정부가 논리적 정합성이 부족한 추계에 따라 증원 규모를 결정했고, 의사단체와의 협의 절차도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원 배정 과정에서 타당성과 형평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의협은 이러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전 대통령 및 정책 결정 관련자들이 직권남용, 직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의 범죄 혐의를 받는다고 판단해 형사 고발에 나섰다. 의협은 “위법한 절차에 따른 위법한 정책 추진이라는 점에서 관련자들의 범죄사실이 강하게 의심된다”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