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8.8℃
  • 흐림대구 10.8℃
  • 구름많음울산 9.0℃
  • 연무광주 8.0℃
  • 구름많음부산 10.6℃
  • 구름많음고창 3.3℃
  • 흐림제주 9.5℃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고려대의료원, 美 ACGME서 ‘전공의 교육혁신’ 성과 주목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CGME 행사에서 ‘전공의 교육혁신’ 성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ACGME 주요 관계자들은 고려대의료원의 성과를 ‘올해 행사의 가장 의미 있는 발표 중 하나’로 평가하며, 한국 전공의 교육의 변화를 기대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ACGME 허브 리더 미팅’으로, 지난 1년간 ACGME 허브 기관들의 역량기반 의료교육(CBME, Competency-Based Medical Education)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CGME(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 미국 전공의·전임의 수련인증위원회)는 미국 내 수련병원과 전공의 프로그램을 인증·관리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허브기관으로 지정돼 활동 중이며, 이번 행사에는 서보경 교육수련실장(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과 이영미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가 대표로 참석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월 26일 허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7개월간 추진한 주요 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CBME 지도전문의 워크숍 개최 ▲인턴·전공의 평가표의 역량기반 개편 ▲CBME 교육 중요성 확산 ▲의료원 산하 모든 수련병원(안암·구로·안산)의 국가 수련혁신지원사업 선정 ▲‘전공의 수련 뉴호라이즌(New Horizon)’ 선언 등 주요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공의 수련 뉴호라이즌’은 교육수련 부문 마스터플랜 중 하나로 주당 2시간 이상 독립적 교육시간 보장, 개별 피드백 정례화, 과별 임상역량평가위원회(CCC) 구성 등이 포함돼 있어 전공의 중심 수련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각국 수련병원들로부터 공감대를 얻었다.

올해 행사는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등 미국의 주요 수련병원뿐 아니라 대만·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세계 각국이 참여해, 전공의 교육 피드백 방법,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지도전문의 역량 향상 방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속에서 한국형 CBME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허브기관으로서 세계 의료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전공의가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수련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보경 교육수련실장은 “국내에서 추진한 교육혁신 성과를 각국의 리더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수련환경을 구축하고, 한국 전공의 교육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의료인에 대한 민・형사 소송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국회 공청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3월 18일(수) 1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를 살릴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 '필수의료 현장, 어떻게 살릴 것인가? '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 소송의 선고 경향과 수사·기소 실태가 진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환자의 권리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가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내 판례를 심층 비교·분석하고 제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어은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신재호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형섭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강윤석 前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수사팀 팀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 김형중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상임대표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