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제8회 모야모야 환우모임 따뜻한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병원 신경외과가 주최했으며, 모야모야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가 주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모야모야 환우모임은 환자·보호자와 의료진이 직접 교류하며 희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모임은 ▲개회식 ▲주성필 신경외과 교수의 ‘모야모야병의 최신 동향’ 강연 ▲전남대병원 사회사업실 사회복지사의 사회보장제도 안내 ▲‘마음 보듬기 아로마테라피–애플 폼 클렌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