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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제2회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05호에서 ‘제2회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각 지역이 추진한 대표적 환경보건 정책과 주요 수행 사업을 공유하고, 환경보건 분야의 지속적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중요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는 ‘북부권역 미세먼지 현황과 환경보건 저감 대책’을 중심으로 권역 내 미세먼지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의 대책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원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의 대기모니터링 및 위해도 평가(신연아 사무국장, 인천센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의 대기 모니터링 현황 및 당면과제(김경식 사무국장, 경기센터), ▲강원권역 대기 모니터링 현황 및 향후 계획(임명남 사무국장, 강원센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 분석(박명숙 사무국장, 서울센터) 순으로 발표되었으며, 권역별 현황과 각 센터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최원준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함승헌 부센터장 ▲김경식 사무국장 ▲임명남 사무국장 ▲박명숙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각 권역 센터 연구자와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질의응답과 논의가 이어지며 지역 간 협력의 실질적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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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국민의 피로회복을 책임지고 있는 ‘박카스’는 고유의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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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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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