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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아이엠코리아, 지역 건강혁신 본격 시동

15일 'EIM Republic of Korea 2025 운동이 약이다' 심포지엄 개최



비영리법인 (사)이아이엠코리아(EIM-ROK.이사장 김진구)는 15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25 운동이 약이다 학술대회 및 지자체 시범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먼저 운동의학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시작됐다. 의학, 운동과학, 보건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대한가정의학회 소속 교수진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다수 발표에 참여해 만성질환, 정신건강, 노쇠 예방 등 1차의료 현장에서 운동을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가정의학회의 참여로 운동 처방의 의료적 적용 논의가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지자체 시범사업 선포식에서는 운동 기반 지역건강 정책이 공식 출범했다. 이 시범사업은 2025년 국민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서 “운동이 약이다를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다수의 국민 제안이 접수되며 추진된 것으로, EIM-ROK은 이를 “국민이 직접 출발시킨 건강혁신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선포식 사회는 EIM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김완태가 맡았다. 현장에는 수퍼모델 겸 방송인 이미진 홍보대사가 참석해 “운동은 몸뿐 아니라 마음을 회복시키는 힘”이라고 말하며 지역 기반 운동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그맨 윤형빈,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김아랑, 성우 정남 등 다른 홍보대사들은 영상·음성 메시지로 참여해 “운동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약”이라고 전했다.

김진구 이사장(명지병원)은 기조발표에서 “운동이 약이다는 병원에서 시작된 구호가 아니라 국민이 먼저 제안한 정책”이라며 “운동 처방을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일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최우진 회장은 “건강운동관리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운동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EIM 본사(ACSM EIM Global Headquarters)에서 공식 파견된 국제 석학들도 참석해 국제적 관심을 높였다. 전 미국스포츠의학회(ACSM) 회장 제임스 스키너(James Skinner)와 운동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미국 Maple Tree CEO 캐런 원더스(Karen Wonders)가 방한해 운동이 정신건강과 암 치료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글로벌 연구와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의 참여는 이번 학술대회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참석자 400명이 직접 작성한 ‘시범사업에 바라는 점’ 메시지가 담긴 A4 용지를 들어 올리고 “운동이 약이다, 이제 지역으로!”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 메시지들은 향후 지자체 협력 정책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자체 시범사업은 지역 건강운동관리사 배치, 디지털 운동 처방 플랫폼 연계, 질환별 운동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 걷기·근력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일부 지자체에서 우선 운영 후 전국 확대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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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반 혁신치료제, 급여 지연은 생명 지연”…한국혈액암협회,국회에 신속 결정 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보험 급여 지연으로 담도암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잃고 있다며,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1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정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허가된 치료제가 있음에도 급여 지연과 제한적 적용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고위험 암종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과 직결된다. 환자들은 황달과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 고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과 반복적인 입·퇴원을 겪는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 유지까지 어려워지고, 가족 역시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제가 이미 허가를 받았음에도 보험 적용이 이뤄지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치료가 지연되는 사이 환자의 병세는 악화되고, 치료 가능 시점은 점점 좁아진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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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가면역·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 높여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새해 건강관리 계획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면역 기능과 염증 조절의 핵심 기관인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큰 면역 기관 ‘장’,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 중요장(腸)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뿐 아니라 체내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점막은 신체에서 가장 큰 면역 기관으로 전체 림프구의 약 70~75%가 집중돼 있으며, 외부 항원에 대한 방어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조절한다. 특히 장 점막 면역계는 장내 미생물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면역 균형을 유지한다. 단쇄지방산, 2차 담즙산 등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은 면역세포에 신호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병원체가 침입할 경우 효과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도록 조절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 억제와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유해균과 유익균 간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며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유익균의 장 점막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면역 조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