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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199억원 규모 필러 태국 독점공급 계약

제테마(216080)가 아이원에이치앤비(i-ONE H&B)와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계약은 태국 필러 시장 내에서 제테마의 확고한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미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제테마는 I-ONE H&B와 총 199억원 규모의 의료기기(필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량 태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685억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향후 5년간(2025년~2030년)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장기 계약은 시장 상황에 따른 가변적인 추정 물량이 아닌 최소 구매 수량(MOQ, Minimum Order Quantity)을 명시하고 있어 수익 확실성이 높다. I-ONE H&B는 2026년 150,000 시린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40,000 시린지의 e.p.t.q. HA dermal filler 제품의 최소 발주 수량을 이행해야 한다.
 
계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대금 지급 조건은 100% 선지급 방식으로 설정됐다. 대리점이 지정된 연간 발주 수량의 100%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독점권이 박탈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계약 이행 강제성이 높다.
 
이번 계약은 제테마의 'e.p.t.q. 제품'을 태국 지역에 판매 및 유통하기 위한 5년간의 독점 계약이다. 제테마의 태국향 에피티크 누적 매출액은 이미 162.8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제테마 e.p.t.q.는 태국 필러 시장 내 1위 지배적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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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씰, 각계 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2025년에도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결핵퇴치에 대한 소망을 나눈다. 협회는 지난 12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김민석 총리를 만나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은데 이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앙정부와 국회, 각 지자체, 교육청, 군부대, 기업체, 단체 등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행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은 사회 전반에서 큰 관심을 모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여하며 결핵퇴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당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결핵 퇴치에 대한 마음만큼은 모두 하나가 돼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했다. 협회는 그동안 70년 넘게 이어온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퇴치에 힘을 보태는 기부의 의미를 전달해왔고, 지난해 브레드이발소와 손을 잡고 그 의미를 더욱 널리 퍼뜨리고자 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의 매력을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아내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기부에 대한 참여 욕구도 더욱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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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김태식 교수, 대한정맥학회 이사장 선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김태식 교수가 대한정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년이다 대한정맥학회는 200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정맥질환의 진단·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온 기관이다. 학회는 정맥질환 치료의 표준화와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윤리적 진료와 적정 치료를 강조하는 의료윤리 강령을 마련해 국내 정맥의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임기 기간 동안 학회의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하고 정맥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 구축, 근거 기반 연구 지원, 젊은 의사 멘토링 확대 등 학술 역량 강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 기능 정립과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포함한 운영체계 정비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고, 윤리적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 재정비와 재정 안정성 확보 전략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국내 임상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진료지침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아 환자 진료의 일관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