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글로벌 상업화를 앞두고 글로벌 제약사·위탁생산(CMO)·투자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준비에 나섰다.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TG-C의 영업·마케팅, 약가·유통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포스트 TG-C’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바이오 USA와 바이오 유럽(Europe)에 이어 12월에도 글로벌 제약사 및 상업화 밴더들과 다수의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상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TG-C의 영업과 마케팅, 약가 및 유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릴레이 미팅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제약사·CMO·투자사 등 30여 개 잠재 파트너사와 만나 상업화 성공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바이오 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들과도 만나 TG-C 이후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 방향과 관련한 ‘포스트 TG-C’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현장을 직접 찾은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2026년은 그동안 공들여온 TG-C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다양한 국가의 제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임상을 통해 확인된 TG-C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남은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 세계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3월경 미국 임상 3상 환자 추적관찰을 종료한 뒤 데이터 분석에 돌입해, 올해 7월 중 주요 평가지표에 대한 톱라인 데이터(Top Line Data)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릎 골관절염은 현재 수술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진통제나 히알루론산 주사 등 일시적 보존 치료에 의존하는 질환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FDA 승인을 받은 근본적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코오롱티슈진의 TG-C는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뿐 아니라 구조적 개선 효과까지 입증해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DMOAD) 승인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TG-C는 2024년 미국 내 대규모 임상 3상 투약을 마쳤으며, 2027년 1분기 미국 FDA 최종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