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가운데 종근당이 건강기능식품 관련 온라인 관심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동국제약이 뒤를 이었으며, 전체 제약사 건기식 관련 정보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제약사 건강기능식품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936건으로 전년 대비 234건(7.38%) 줄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됐으며 정보량 기준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동국제약, GC녹십자, 일양약품, 광동제약, JW중외제약 순으로 집계됐다.
종근당은 총 1351건의 관련 포스팅을 기록하며 여유 있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에서는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연령과 건강 고민별로 세분화된 제품 구성과 독자적인 유산균 배합 기술을 통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고함량 비타민 제품인 ‘벤포벨 아이 연질캡슐’ 출시 소식도 관심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708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올랐다.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8종 출시와 함께 눈·뼈·간 건강을 위한 기본 케어 라인과 두뇌·수면·피부 등 특화 케어 제품군을 선보인 점이 주목을 받았다.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제품 ‘엘레나 테아닌’의 약국 판매 확대 역시 온라인 언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29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창립 57주년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대표 제품인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 특별 에디션을 출시한 점이 주요 이슈로 언급됐다.
이밖에 GC녹십자는 215건, 일양약품 159건, 광동제약 150건, JW중외제약 63건 순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제약사 건강기능식품 관련 전체 온라인 정보량은 감소했지만, 브랜드별 제품 전략과 유통 채널 확대 여부에 따라 관심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