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2014에 등재됐다.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선정, 이름을 올린 국제인명센터 IBC는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IBC는 분야별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가 하면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구축하는 등 100만명이 넘는 인명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경하 교수는 그동안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도 동맥경화와 연관된 혈관내피세포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21세기 뛰어난 지성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과 탁월한 의학업적에 관한 캠브리지 인증서(The Cambridge Certificate for Outstanding Medical Achivement), 국제 보건 전문가(Leading Health Professional of the World 2013)에 모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 판에도 등재됐다.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임상강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거쳐 지난 2012년 5월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진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