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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68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조정연, 이사장 동석호)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제68회 학술대회를 지난 3월 7일 풀만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건강검진기관 관계자와 학회 회원 등 약 230명이 참석했으며, 검진센터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이상소견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후속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전국 검진기관들이 보다 적절하고 체계적인 검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술대회에서는 건강검진과 예방의학 분야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현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검진에서 발견된 이상지질혈증, 다음 단계는?’을 주제로 검진 단계에서 발견되는 지질 이상 소견의 임상적 해석과 이후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홍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치매 치료제, 어떻게 진단하고 누구에게 처방할까’를 주제로 치매 진단 기준과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김은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AI 기반 뇌쇠 예측과 예방적 돌봄’을 발표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지기능 저하 예측과 예방 관리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철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의 ‘전자담배 바로 알기’, 정세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의 ‘달리기 하나로 뇌가 바뀐다’ 등 생활습관과 건강증진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졌다.

조정연 회장은 이날 창립 40주년 연혁 보고를 통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된 이후 현재 약 100여 개의 우수 병원과 건강검진센터가 참여하고 있다”며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건강검진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진기관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학술 활동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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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사절단,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방문…K-제약·바이오 경쟁력 확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 콘핀두스트리아(Confindustria) 소속 대표단(사진)이 송도 연구소 및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산업 총연맹으로, 국내외 211개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킹을 주도하는 대표 경제 단체다. 이번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방한해 주요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기업 가운데 동아에스티를 방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단에 송도 연구소의 최첨단 연구개발(R&D) 시설과 송도 캠퍼스 생산시설을 소개했다. 아울러 R&D 중심 경영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을 공유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대표단은 R&D와 생산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아에스티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이탈리아 산업계와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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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내려진 ‘동희 군 사건’ 민사 1심…법원 “병원 공동 책임, 4억 배상”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15일 6년 전 미신고 대리 당직과 응급실 수용 거부 논란 속에 사망한 고(故) 김동희 군 의료사고와 관련한 민사소송 1심에서 상급종합병원과 2차 병원의 공동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약 4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편도 제거 수술을 시행한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 중인 응급환자의 수용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한 상급종합병원과, 미신고 대리 당직 상태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은 2차 병원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전체 손해의 70%에 해당하는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번 사건은 2019년 10월 4일 동희 군이 상급종합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시작됐다. 이후 상태가 악화된 동희 군은 10월 9일 2차 병원을 거쳐 119 구급차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최초 수술을 진행한 병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수용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약 20km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동희 군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5개월 뒤인 2020년 3월 사망했다. 앞서 진행된 형사재판 1심에서는 의료진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가 선고됐으나, 진료기록 허위 작성 등 의료법 위반과 응급환자 수용 거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