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6.1℃
  • 맑음부산 8.6℃
  • 맑음고창 3.9℃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삼성메디슨, 지역 의료진 위한 임상 교육 거점 확대 'theSUITE Lab 부산 ' 개소

삼성메디슨이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영업·교육 거점인 삼성 의료기기 교육장 'theSUITE Lab(이하 더 스위트 랩) 부산'을 공식 개소했다.

더 스위트 랩 부산은 강의실, 핸즈온, 미팅룸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교육, 제품 체험, 영업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그간 서울 중심으로 운영되던 임상 교육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해, 부울경 의료진을 위한 임상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초음파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삼성메디슨은 임상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스위트 랩 부산은 지역 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고 일관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임상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삼성메디슨은 2024년 강동 사옥에 첫 번째 더 스위트 랩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부산 거점 확장을 통해 전국 단위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소를 기념해 4월 3일부터 양일간 세미나가 진행됐다. 첫째 날 'HERA Z20 Clinical Summit'에서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조현진 교수가 태아 심장을 주제로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조현진 교수는 "산전 진단에서 태아 심장과 같은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삼성의 기술이 반영된 고해상도 이미징과 AI 기반 분석 기술이 접목되면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둘째 날에는 'MSK Master Class'가 개최됐다. 요추부·경추부·흉추부 등 근골격계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라이브 시연과 핸즈온 실습이 이어지며, 지역 의료진이 직접 장비를 조작하고 임상 기법을 익히는 실전형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한마음정형외과 고광표 원장은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에서는 신경, 혈관 등 미세 구조의 정밀한 평가가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며, "딥러닝 기반 기술을 통해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진단의 정밀도가 한층 향상됐다"고 말했다. 

조영범 삼성메디슨 국내영업팀 팀장은 "더 스위트 랩 부산이 지역 의료진의 핵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신 초음파 기술과 임상 교육을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의료계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두개저내시경수술, 코에 내시경 넣어 종양 제거... 뇌조직 손상 최소화할 수 있으나 후각 저하 발생 위험 두개저종양을 코를 통한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경우 ‘후각 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후유증이 고령 환자에서 두드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성우 교수팀(신경외과 황기환 교수.사진 우)은 두개저내시경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50세 미만 환자는 수술 전후 후각 기능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반면 50세 이상 환자는 수술 후 후각 기능이 유의하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두개저는 뇌를 감싸고 있는 머리뼈의 바닥 부위로, 안쪽 깊숙이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중요한 뇌혈관과 뇌신경이 밀집해있다. 따라서 종양이 생기면 병변에 안전하게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과거에는 머리를 여는 개두술로 뇌를 살짝 젖히거나 밀어낸 상태에서 두개저종양을 제거했다. 하지만 뇌를 움직여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라 수술 시야가 좁고, 머리 위쪽에서 종양이 있는 아랫부분까지 내려가려면 주요 뇌혈관·신경을 지나칠 수밖에 없어 정상 뇌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컸다. 이에 최근에는 코에 내시경을 넣어 두개저종양을 제거하는 ‘두개저내시경수술’이 널리 쓰이고 있다. 뇌의 밑바닥과 코의 윗부분이 맞닿아 있어 코를 통해 뇌에 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