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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광주시민 아름다운 나눔의 날’ 시민기부금 전달식

6월 21일 오전 11시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서 열려

‘광주시민 아름다운 나눔의 날’ 시민기부금 전달식이 6월 21일 오전 11시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민기부금 전달식에는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림추섭 5․18민중항쟁 31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한재환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경영본부장, 현지(스님) 우리겨레하나되기 광주전남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영희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5·18 민중항쟁 30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광주시민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남대병원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5․18민중항쟁 31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하여 지난 5월 29일  광주시민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장터, 청소년 벼룩시장, 기타 부대행사 등에 참여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총 5,587,930원이 조성되었으며, 이 금액은 우리겨레하나되기 광주전남운동본부를 통해 광주 5월 정신이 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북측어린이 의약품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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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