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나눔검진 행사는 매년 학생들의 건강한 척추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척추측만증 검진을 위한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이 진행된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되어 있는 척추가 C자, S자의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자체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외모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척추가 삐뚤어져 있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성장한 척추가 신경계통에도 이상을 일으켜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운동이나 교정 치료만으로도 완쾌가 가능하다”며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자세 등 평소 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본원 1층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하여 ‘척추측만증 자가테스트’ 실시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문의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3)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은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척추측만증 예방교실인 ‘바로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100학급이상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 바른 운동 등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