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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천식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루케어’ 발매

CJ 제약사업부문, 몬테루카스트제제 ‘루케어’ 발매기념 심포지움 개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부문장 강석희)은 6월 21일 신제품 루케어(몬테루카스트제제)의 발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 국화룸에서 치루어진 이번 행사는 루케어 발매기념 심포지엄으로 개최되었다. CJ제약사업부문 임원들과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예원 회장을 비롯한, 개원의 12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이창훈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 한양대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윤호주 교수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의 치료관련 강의를 진행하였다.

본 강연에서 윤 교수는 “몬테루카스제제는 폐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유용하며, 특히 흡연하는 천식환자들에게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낸다 ”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출시될 루케어는 MSD사의 몬테루카스트제제인 ‘싱귤레어’ 제품의
Authorized Brand(승인된제네릭)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Authorized Brand는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약물이지만 제네릭의 가격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는 환자의 80%이상이 Authorized Brand제품을 선호하며, 90%의 환자가 관련 제품의 추천을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앞으로 제약의료산업을 중심으로 한 하이테크놀로지 산업이 국가경제를 떠받치고 국민을 먹여 살리는 산업이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업계가 국가미래에 대한 비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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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국내 독점 판매...치료 옵션 확대 주목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고위험 환자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보®의 국내 단독 판매를 통해 만성 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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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예방 하려면 절주나 금주 햐야... 현재 알코올 섭취량과 무관하게 음주량 늘면 "위암 위험 껑충" 비음주자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거나 기존 음주자가 섭취량을 늘리는 등의 음주 행태 변화가 위암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절대적 음주량뿐만 아니라 음주량 변화 역시 주의깊게 관찰·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위암 예방에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국립암센터 암진료향상연구과 장지은 박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40세 이상 성인 31만192명을 하루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경도(남성 15g·여성 7.5g 미만) △중등도(남성 15~29.9g·여성 7.5~14.9g) △고용량(남성 30g·여성 15g 이상)으로 분류하고, 평균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알코올 섭취량과 무관하게 음주량 증가는 명백한 위암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금주 혹은 절주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예를 들어, 비음주자가 새롭게 음주를 시작할 시 가벼운 수준으로 즐기더라도 위암 위험이 14% 가량 증가(상대위험도 1.14)했으며, 반대로 중등도의 음주자는 경도 수준으로 줄일 경우 발병 위험이 20% 가량 감소(상대위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