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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제2회 경희 하모니합창대회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9월 26일(목) 오후 5시 30분 의료원 중정에서 제2회 경희하모니합창대회를 개최한다.

 

경희하모니합창대회는 환자와 직원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합창대회에는 의사직, 간호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4개팀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당일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합창팀과 전직 승무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인 코사코러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송지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문화생활을 가까이 할 수 없는 환자와 가족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합창대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합창대회가 많은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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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