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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HA필러 ,인기 있는 이유 있었네. .우수성 확인

휴온스,심포지엄 통해 ‘부분시술서 안면윤곽 전체로’ 대세 필러 엘라비에 활용한 최신지견 나눠

출시 1년 8개월 만에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 앞에 둔 대세 히알루론산(이하 HA) 필러 엘라비에 심포지엄에 전국 의사 360여 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0일 서울리츠칼튼호텔 A1층과 A3층 전관에서 ‘HA 필러를 이용한 풀 페이스 트리트먼트’를 주제로 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서 휴온스는 과거 눈가나 팔자 주름 부분 시술에 한정되던 HA 필러의 활약상이, 안면윤곽 전체를 살리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중앙대병원 김범준 피부과 교수의 ‘엘라비에 물적특성의 장점’을 주제로 시작,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의 ‘엘라비에를 이용한 V-존 입체성형, ▲스카이성형외과 이수상 원장의 ‘엘라비에를 이용한 프로필 라인성형’의 순서로 진행됐다.

좌장은 미인피부과의 이수근 원장이 맡았으며, 호텔 A1층과 A3층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활발한 주제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HA 필러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박제영 원장과 이수상 원장은 각각 HA 필러의 부작용 예방법 및 치료법과 멀티인젝터 더마샤인을 이용한 물광피부 만들기 등 실용적인 내용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심포지엄서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2012년, 수입산 필러에 잠식당한 국내 시장에서 오직 품질로만 승부해온 엘라비에가 매출액 100억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서 “HA 필러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날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CE인증의 뛰어난 기술력과, 국산 필러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필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일본에서 엘라비에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의사 10여 명이 방한하여 한국의 엘라비에 인기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엘라비에 전속모델 배우 오지은 씨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성공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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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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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