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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의견 조회

89개 품목 기준 신설 등 대한민국약전 일부 개정(안) 의견수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하여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안은 유해한 시험단계 또는 시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그린시험법 개발’ 연구결과 등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결핵치료제 ‘에탐부톨염산염’ 등 89 품목 기준 신설 ▲1,4-디옥산 등 유해시약 대체 시험법 도입 ▲엔도톡신시험법 등 6개 일반시험법 개정 ▲ICH 국제조화에 따른 정제 마손도시험법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개정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기준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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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