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변화와 혁신 2주년을 맞아 "슈퍼스타M(Myongji)" 노래 경연대회 본선 개최를 통해 직원들의 단결심과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개그맨 김준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대회는 명지병원가 ‘길과 집’의 작곡가인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이건용 교수와 한국학 중앙 연구원의 이소영 교수 등 전문 음악인을 비롯한 외부 인사가 초청돼 엄정한 심사를 맡았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은 지정곡인 병원가 ‘길과 집’을 각 팀의 특색에 맞게 편곡하여 선보이고, 자유곡 1곡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결과, 아름답게 어우리진 화음과 연습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돋보인 내과계중환자실(MICU)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원과 ‘슈퍼스타M'의 영광을 얻었다.
이외에도 금상과 상금 100만원은 외과계중환자실(SICU)팀이, 인기상과 상금 50만원은 건진사업본부가 수상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일치된 한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병원가를 한 목소리로 부르는 오늘,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이 날 대회 실황을 DVD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