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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송동호, 천근아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공로상, 학술상 수상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송동호 교수가 지난 9일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자리에서 천근아 교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송동호 교수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창립부터 현재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희생과 열정적인 봉사로 학회의 국내외적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천근아 교수는 자폐 및 ADHD 등 소아정신 질환의 신경생물학적 병인론을 밝히는데 남다른 연구열정과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내외 소아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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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