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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 DAY 토크 콘서트’ 성료

400여 명의 이른둥이 가정과 의료진 함께한 희망 잔치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생아과)에서 11월 17일(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Hope yoU Grow) DAY 토크 콘서트’가 400 여명의 이른둥이 가정과 의료진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 DAY 토크 콘서트’ 행사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정보 및 국내 이른둥이 부모 대상 서베이 결과와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른둥이들의 공연, 난타 공연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른둥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HUG 사진 촬영 ▲플레이콘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종이 접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또한 제 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연공모전 당선작 시상 및 탤런트 이아현씨의 이른둥이 성장 스토리 낭독, 어려운 이른둥이 가정 기부금 전달식, 아인슈타인처칠과 같은 이른둥이 출신의 위인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이른둥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며, 행사에 참석한 이른둥이 가정들이 종이 비행기에 소원을 적어 다같이 날리는 피날레로 마무리되었다.

대한신생아학회 남궁란 회장은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른둥이 가정이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이른둥이들은 출생 후 2~3년 간의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이른둥이 가정이 느끼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회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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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