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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저소득 주민에게 사랑의 연탄배달

이웃사랑운동 ‘따뜻한 愛너지 나눔...병원직원들 한마음으로 사랑전달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주말인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 일대 취약계층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운동인 ‘따뜻한 愛너지 나눔’ 의 일환으로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차상위 등 취약계층 저소득 3가구에 각 300장씩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용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전달분을 포함해 지난 4년간 4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해왔다. 연탄구입비용은 전북대병원 의료사회사업비에서 전액부담하고 있다.

이날 연탄배달은 정성후 원장과 진영호 진료처장 등 병원직원 80여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연탄 전달 후 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정성후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행사에 함께 참여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활 타올라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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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