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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문경완 과장, 美 약무전문가협회 인증(RAC) 취득

인허가, 임상, 품질관리 등 헬스케어 대정부 업무를 망라하는 전문가 자격 인증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또 한 명의 현직 직원이 미국 약무전문가협회 (RAPS: Regulatory Affairs Professionals Society)로부터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늘 회사의 대외협력부 품질관리(Quality Affairs) 담당인 문경완 과장이 국제약무전문가(RAC: Regulatory Affairs Certificate, 이하 RAC)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RAC는 지난 10년간 미국 RAPS 주최로 운영되어 온 헬스케어 업계 대정부 업무 전문가 대상의 인증제도다. 인허가, 임상, 품질관리, 사후관리 등 헬스케어 업계 대상의 규제 시스템 전반에서 응시자의 이해도와 역량, 윤리성 등을 검증한다.  

RAC 인증시험은 연 2회 응시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생물학제재, 의료기기, 체외진단기기, 화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임상, 인허가, 품질관리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의 상당수는 실제 발생가능한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합리적이고 윤리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RAC 자격증 보유자는 2013년 현재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를 통틀어 15명 정도에 불과하며, 이 중 5명이 메드트로닉코리아의 현직 직원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또한 2012년 대외협력부 인허가 담당 이혜진 과장에 이어 2년 연속 RAC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회사는 미국 임상시험 전문가 학회(ACRP)가 주관하는 임상시험 담당자 인증(CCRA) 취득자 또한 현직으로만 2명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 직원의 RAC와 CCRA를 비롯한 전문가 인증 획득을 위한 메드트로닉의 노력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맥을 같이 한다. 국내에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의 다양한 규제 움직임이 있으며,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등 다양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표준이 국내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당 업계와 실무진의 전문성 강화가 절실해지는 추세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상수 이사는 “국민보건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요구가 복잡다양화되는 추세와, 메드트로닉이 혁신적인 의료기술 및 제품을 선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회사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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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불법 유통 근절 될까?..식약처장 권한 강화 법 개정 추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3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 삭제·차단과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 광고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면서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식·의약 불법 유통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식약처 의뢰, 한국소비자연맹 수행)에 따르면, 2023~2024년 상반기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불법 유통광고가 27,912건 적발됐으나 이렇게 적발된 불법 유통광고의 시정률은 58.3%에 그쳐 현행 제도의 사후적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업체가 동일 의약품을 반복적으로 불법유통 및 판매하며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법상 식약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에 대해 관계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만 규정하고 있으며, 삭제·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은 부여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의 협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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