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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일본 제네릭 제약시장 적극 공략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선도로 전략 구상 이를 위해 일본 GMP Inspection 관련 질의사항 조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대표 이정규)는 수출실적 1위 시장인 일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2014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경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4'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일본 제약시장은 미국 다음 전 세계 2위 시장이고, 2009년 기준 야노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제네릭 시장점유율은 미국 68.6% 대비 20.2%로 제네릭 시장점유율은 상당히 낮다.

그러나 정부의 고령화로 인한 약제비 절감을 위해 제네릭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제네릭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정부 정책의 호기를 이용 이스라엘 테바, 인도 랜박시 및 자이더스, 산도스 등이 일본 제네릭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최근 1~2년간 엔저 원고 환율로 인해 일본 수출 우리나라 제약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2013년 대 일본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최악의 경우 900원대로 환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율의 저주에 우리는 대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국내외 제약환경 속에서 위기는 기회라는 절대명제 아래 2014년도 협회는 오히려 일본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우선 1차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제네릭 시장 침투를 위해 기존 전시 위주 참가에서 전시회 외연을 확장하여 전시기간 중에 일본 후생노동성, PMDA, 일본제네릭제약협회, 제네릭제조업체 등과 현지에서 세미나 및 Round table conference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PMDA GMP 담당자와 일본 GMP 제도와 Inspection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이에 일본 GMP Inspection 관련 질의사항을 사전에 취합 정리하여 일본 PMDA 등과 세미나시 활용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전시회 참가 희망 업체는 첨부 양식대로 작성 2014.1.22(금)일까지 협회 수출진흥부(김성혜 shkim@kpta.or.kr)로 연락하면된다. 

<첨부> 질의사항 작성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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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