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엄마의 비만, 아이에게 대물림 될 수 있어

소아비만 예방 위해 임신 시기 산모 체형관리 중요해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뱃살이 이제는 성인병의 상징으로 바뀌는 등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어린 아이들의 체형관리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2012년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1.2%에 그치던 소아비만율이 2012년 14.7%로 증가하며 매년 그 비율이 늘고 있는 등 소아비만은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소아비만은 영양섭취 환경이 과거보다 월등히 좋아진 것과 식습관, 생활습관, 유전 요인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임신 시기 산모의 과다한 체중 증가와 신생아의 출생 체중 등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2013년 성애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 23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임신 전 엄마의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신생아의 출생 체중도 높았다. 또한 아이의 출생 체중이 높을수록 3~5세의 체질량지수도 높아 결과적으로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아이가 만 3~5세가 됐을 때의 체질량지수도 높아 소아비만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임신 전 산모의 체중은 태아의 자궁 내 성장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돼 임신 전 과체중이나 비만인 산모에서 출생한 아이는 과체중아로 태어나, 커갈수록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임신 전이나 임신 중 산모의 체중이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 시기 산모들의 체형과 체중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산모들의 건강 및 체형관리는 체형 분석과 운동 스케쥴 관리, 식단관리 등 정기적인 체크와 정보가 필요하며 특히 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잘못된 민간 정보를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혼자서 운동하고 관리를 하면서 위급 상황이나 문제가 발생하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개인이 관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산모 체형관리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갖춰 더욱 안정감 있는 산모 체형관리가 가능한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토탈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춘 종합건강검진센터 메디스캔은 ‘메르(Mer) 산전 프로그램’과 ‘메르 맘(Mer Mom)’ 등 산모들의 체형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 산전 프로그램’은 임신 중 산모의 체형관리와 원활한 출산을 돕기 위한 필라테스와 마사지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 진단을 제공한다. 출산 후 관리 프로그램인 ‘메르 맘(Mer Mom)’은 3D MDCT 장비를 활용한 3D 정밀체형검사와 종합건강검진을 포함한 산모 체형진단, 식단 관리와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산모 영양관리, 전신 및 부위별 체형마사지와 테라피, 초음파와 고주파 시술, 필라테스와 퍼스널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메디컬 운동치료와 도수교정치료와 슬링치료가 진행되는 재활관리 등 산모를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메디스캔의 메르(Mer) 프로그램의 경우 출산 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원하는 산모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르(M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센터 메디스캔의 박준균 대표원장은 “엄마들의 임신 전, 임신 중의 비만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향후 소아비만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산모들의 임신 시기 체형 관리는 이제 필수적이다”라고 하며 “엄마들이 임신 시기에 체중과 체형을 관리해 자녀의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출산 후에도 엄마와 아이의 비만을 예방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체형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 ‘나눔주간’으로 ESG 가치 확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