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3권 1호를 통해 2014년 국내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의료기관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경영분석 필요성과 함께 의료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3권 1호는 총 4개의 섹션으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먼저 정책현안으로 한국 의료공급체계의 대안, 공공병원의 착한 적자를 다루고 있다. 해외동향에서는 존스 홉킨스 병원의 성공요인 분석, 일본 교토 지역 병원 탐방기를 특집으로 담고 있다.
연구동향에서는 의료기관 교통유발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의료기관 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문제점 및 적정화 방안, 건강보험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과제를 담고 있다. 시론에서는 고용창출 의료산업 방안과 환자의 니즈(needs)에 집중하라, 병원의 창조서비스 버텀업 문화 조성이 관건,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병원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의료계의 의견을 다루었다.
연구원의 ‘병원경영·정책연구’는 매년 두 차례씩 발간되며 다양한 경영 및 정책에 관련된 연구 논문·논단을 게재해 병원을 비롯한 의료계와 정부간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