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 주천기)이 최근 의예과 신입생 65명을 선발하는2015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09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었으나 2017학년도에 다시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며, 오는 2015학년부터 의예과 학생을 모집한다. 의예과 신입생 선발은 7년 만이다.
이번 입시로 모집되는 총 65명 중 수시모집은 35명, 정시모집은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전형은 정부의 ‘대입 전형 간소화’ 취지에 맞게 구성되었다.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비중이 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수능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학탐구(2과목)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를 통해 5배수(학교장추천전형), 10배수(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내외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80%+면접20%로 2단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소양, 인성, 리더십 등 의사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50%, 학생부 50%씩 각각 반영한다.
정시전형은 ‘나’군을 통해 수능 100%를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2015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전문은 홈페이지(http://medicine.catholi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