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고창 5.9℃
  • 제주 14.8℃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9℃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병협,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병원계 대응방향 연수교육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통상임금 판결 후속조치로 고용노동부의 관련 지침 발표에 따른 회원병원의 혼란을 막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통상임금판결에 따른 병원계 대응방향’연수 교육을 오는 19일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1월 23일 고용노동부에서는 통상임금을 둘러싼 산업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발표하였지만 관련 지침이 병원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법무법인들을 중심으로 통상임금과 관련된 다양한 연수가 개최되고 있지만 병원계와는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어 병원협회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통상임금 노동부 지침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대학병원, 중소병원, 요양병원까지 다양한 병원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체계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고용노동연구원 최형우 교수가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례의 쟁점과 노동부 지침’, 노무법인 정평 이윤하 노무사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병원계 임금 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연수교육 접수는 14일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가능하며, 등록 및 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02-705-9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