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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보청기종류, 꼭 시험착용과 청능 재활훈련 받아야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점차 증가하며 오는 2030년 이후 더욱 심각한 고령화 국가로 분류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성 난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보청기를 찾지만 일반적인 소비물품도 아니고 어떤 제품이 왜 좋은지 구체적인 정보를 구하기에도 쉽지 않은데다, 노인들의 경우 더욱 정보력이 약해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에 비교분석 후 효율적인 제품을 구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 브랜드가 자사제품만을 판매하는 방식이라 비교구매 자체도 쉽지 않다.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과연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조차 생소한 이들도 부지기수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스마일 보청기 난청센터(http://www.smhear.co.kr)’ 원종연 센터장은 “주변에 난청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으나 남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훗날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하는 나쁜 사례다”며 “사람 생김새가 전부 다른 것처럼 인간의 청력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신뢰성있는 청력검사, 어음변별검사, 골전도 신경검사, 외이도 구조 검사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 난청인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수한 보청기의 효율적인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스마일 보청기 난청센터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청기들을 자유롭게 시험 착용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난청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각종 검사 후 최적의 보청기를 처방해 주고 있는데, 덴마크의 오티콘 보청기, 와이덱스 보청기, 스위스의 포낙 보청기, 독일 보청기 등 세계적으로 최고의 점유율의 자랑하는 메이져 브랜드만 취급하고 있다. 각 제품들은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개개인에 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비교해가며 선택할 수 있는데다 각 제조사의 자유로운 경쟁 유발로 고가의 보청기가 고객들한테는 매우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이곳은 보청기 판매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청각능력 재활훈련 서비스와 보청기 피팅 최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보청기 부적응률을 획기적으로 줄여가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성남 분당은 물론 용인, 수원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 및 노인정들과는 무료청력 검사 지원, 난청 조기예방 및 보청기 무상 지원을 약속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홈케어 서비스로 집에서 보청기 상담부터 착용까지 무료 출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난청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닌, 불편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나에게 맞는 난청 해결법을 적극적인 자세로 찾는다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스마일 보청기 난청센터가 국내 난청인들에게 보청기 재활에 어떤 역할을 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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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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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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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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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BIO USA 2025 참가…美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협회는 노연홍 회장을 비롯한 협회 대표단이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생명과학 전문가의 기술거래‧네트워킹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USA는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전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31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협회는 바이오 USA 기간 동안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나다 순) 등 9개 국내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우수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망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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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오는 6월 16일(월) 오전 9시 30분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을 기념한 행사로, 국내 감염병 백신 연구기관들의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제롬 킴(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가 축사를 통해 백신혁신센터의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으로의 이전을 축하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글로벌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기관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백신혁신센터, 질병관리청, IVI의 전문가들이 각 기관의 연구 현황과 협력 전략을 공유한다. 세션 2에서는 mRNA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H Project’ 관련 연구성과 및 향후 계획이 소개되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